우선 투자는 자기 성향에 맞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나는 전직 은행원으로 2년간 근무하였지만 위험선호형 투자자라 정기 예적금은 6개월을 가지 못하고 중도해지를 하는 스타일이었고 퇴사이후 카페 창업을 준비하며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다보니 펀드를 1년, 비트코인 투자, 그리고 크라우드펀딩과 현재 p2p대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선 비트코인부터 말하자면 2017년 6월부터 시작했고 마이너스통장 3천만원으로 시작해 총 1500만원을 벌었다. 하지만 2018년 1월 잘못된 투자로 벌은 1500만원 전부 현재 -9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비트코인으로 피곤한 날들을 보내면서 나같이 위험선호적이면서 원금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있는 투자자에게 P2P투자가 적합하다 생각하였다.

 

P2P투자를 시작하기 앞서 먼저 업체 기준을 잡았다.

1. 세후 이자율이 예금이자보다 높을것 

2. 투자기간이 짧을것. 줌펀드의 경우 6개월이 주라 짧게 투자가 가능하다.

 

줌펀드 투자 상품

간략한 상품 소개를 하자면 LTV가 56%로 매우 낮고 주위에 대형마트와 영화관이 인접해있으며 학교가 다수 포진되어있고 교육환경까지 양호하다.

교통 또한 1호선이 5,600M로 두군데 인접해있고 부평IC가 근접하여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해당 지역의 낙차가율 또한 86%대로 채권회수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였고 근저당권 질권 대출이기에 미상환시에도 1차적으로 원차주가 책임을 져 연체에 대한 부담을 어느정도 덜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 투자하게되었다.

내가 줌펀드를 투자한 이유는 LTV가 낮다는데 있다. 현재 부동산시장이 위축되어있고 특히 지방은 더 심하다고 생각하기에 담보가 하락으로 인해 LTV는 변동할 수 있기에 50%대의 LTV라면 충분히 안정성이 있다고 판단하였고 NPL업체와 담보물건 매입협약을 체결해 연체가 되더라도 빠른 상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카페 창업을 위해 퇴사 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적어진 수익을 P2P 이자로 메꾸면서 나의 창업 길의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정말 타겟펀딩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 낮아진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했을까 무섭기만 하다. 정말 깜깜한 앞길에 수백개의 가로등을 설치해준 것 처럼 길을 열어준 줌펀드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줌펀드 #P2P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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