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 커피에 대한 꿈과 함께 퇴사 후 들어온 곳. 6개월 여를 근무하였고 사직서를 냈다.

사실 창업에 대한 생각만 있었지 아무런 정보도 없던 내게 하루하루가 교육의 무대였고 쉬는날에도 커피관련 책을 읽느라 반년간 제대로 휴식을 가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몸이 점점 무너져가는게 느껴지기도 했고, 계속 공부하면서 에스프레소 보다는 드립과 로스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는 월~금만 일하면서 주말에는 원데이 클래스를 집중적으로 다니며 유명로스터리카페들의 노하우를 배우면서 창업을 도전하고자 한다.


앞으로 창업시 내가 원하는 건 하나의 싱글 오리진으로 드립과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를 내리며 분기마다 새로운 원두로 바꾸는 컨셉을 내세우고 싶다.

로스터기는 스트롱홀드, 머신은 라마르조꼬 리네아 클래식 or 훼마e61 레전드, 그라인더는 미토스원, ek43드립은 클레버를 사용하여 일관된 맛을 내세우고 싶다.

돈을 얼마나 더 모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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