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은 노르딕, 페트커피, 노워즈만 믿고 가면 된다.

대구는 롤러커피 말고는.. 저 위에 그림그려주는 음료는 인스타에서 유명한 곳이던데 정말 혈관이 막힐정도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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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다녀왔던 첫 부산여행

나에게 부산사람은 투박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이 많은곳은 오랜만에 보는듯..

모루과자, fm coffee, 나이브 브루어스, 커피 필라소피 등등 모두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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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토익수기 이벤트로 썼던 글인데 생각나서 첨부합니다. 현재는 토익이 방식이 바뀐거로 알고 기업들도 점차 안보는거로 알고 있지만 필요할 수도 있으니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취득한지는 벌써 1년이 다되가지만 블로그를 만든김에 작성해보고자 한다. 나는 다른사람들과 다르게 토익을 빡새게 하는것이 아니라 항상 시험 2주전부터 모의고사를 이틀에 한개씩 풀면서 시험과 같은 환경을 맞추고자 노력했었다.

 

사실 토익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토익900점이 문제가 아니라 토익 800점을 넘기고 싶은것이 가장 큰 바램일 것이다. 나 또한 그랬었고 카투사에 지원하기위해 반드시 780점을 넘겨야 했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겨우 그정도 점수갖고 쩔쩔매다니 하는 생각을 갖기도 한다. ㅋㅋ 하지만 800점까지의 노력의 비해 900점에 도달한 노력은 정말 별것도 아니었다.

 

우선 800점까지 도달하기 위해 내가 했던 노력에는 미드, 영화 영어자막으로보기, 영어노래 듣기 이런 어느 블로그에서나 볼 수 있는 방법이었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우리가 공부하는것은 비지니스영어이기 때문이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책을 수십번 듣고 푸는 것이다. 만약 800점 이하라면 파트7은 과감히 포기하라고 말하고 싶다. 무슨말이냐 하면 파트7에 노력을 기울이지말고 무조건 리스닝과 파트5,6에 노력을 기울이라는 것이다. 리스닝은 정말 운동을 하든 학교를 가든 어디서나 들었다. 하도 듣다보니 점점 외워지게 됐고 후에는 1.5배속으로 들었다. 


 

이 과정을 거쳐서 리스닝이 적어도 350점 이상은 나온다면 이제는 문제를 푸는방법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리스닝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소거법"이다. 파트1,2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인데 예를들어 파트1에서 1번이 무슨말인지 놓쳤다면 과감히 버리고 남은 문제를 집중하는 것이다. 만약 2,3,4번이 답이 아니면 1이 되는것이니까. 2번 또한 같다. 만약 질문이 what~~~yesterday 이렇게 부분적으로만 들었다면 답은 어제와 관련한 답이 나와야한다. 그런데 보기 1번이 i will~~이고 2번이 4hours 라면 당연히 답은 3번이 될것이다. 이런식으로 보기를 소거해나가면서 답을 찾으면 된다. 1,2를 100%이해하면서 푸는사람은 원어민 정도밖에 없을것이다. 이 소거법을 적용하지 않는다면 리스닝에서 절대 고득점을 할수가 없다.


파트5,6에서 중요한 것은 뭘까? 우선 단어와 문법이 기본적으로 받쳐줘야한다. 단어는 고등학교단어장이든 토익노란색보카집이든 아무상관없다. 리스닝이 200점대라면 문제풀이는 접고 문법과 단어를 잡아야한다. 개인적으로 문법을 못한다면 수능용 문법을 추천한다. 내가 수능볼때 타미AB를 봤었는데 쵝오였지만 이분이 아직도 수능강의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렇게 여차저차해서 RC도 300점을 넘긴다면 400점에 도달하기위해서는 문제은행식 문제풀이밖에없다. 왜냐하면 파트5,6은 항상 나오는게 그게그거이기 때문에 문제형식을 머리에 집어넣는게 중요하기때문, 예전에는 해커스에 강사들이 직접 매달 파트5,6을 올려줘서 5개년정도 저장후 사용했었는데 지금도 올려주는지 잘 모르겠다. 올려준다면 따로 RC책을 사지말고 하루에 한개씩 그것을 풀기를 권한다. 사실 문제자체가 너무 어렵거나 이런것도 나오나 싶은것은 스스로 걸러줘야한다. 


이렇게 해서 RC가 300점대 중후반이 나온다면 이젠 파트7을 건드려야한다. 파트7을 다 못풀고 나오는 사람이 많을터! 나또한 그랬다. 그래서 나는 방법을 바꾸었다. 내가 이 시간부족때문에 블로그를 들락날락 거릴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맨 뒤에서부터 푼다고 했는데 나같은경우 이러다가 시간을 오히려 더 뺏겼다.... 


그럼 내 방법은 무엇이냐 하면 우선 파트5는 파트1,2 디렉션시간때 최대한 20개 가까이 풀고 파트7 처음부터 푸는것이다. 이경우 쉬운문제이기때문에 술술 풀어진다. 보통 170~180번까지 다 풀고 다시 파트5로 돌아가서 파트5,6을 다풀고 다시 남은 2중지문을 풀게되면 시간이 보통 5~10분정도 남게되는것이다!. 왜 시간이 남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니 파트5,6을 풀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집에 따라 파트7에서 쉬운 지문에서 계속 시간을 낭비하게 된것이다. 파트5,6의 경우 집중력이 없어도 문제은행식으로 문제를 풀었다면 그냥 봐도 답이나오는것들이 꽤 많다. 그러니까 중요한 점은 파트7을 먼저 풀되 갑자기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알아서 파트5,6으로 넘어가라는 것이다. 파트7에서 막히는 순간 그것을 계속 붙들고 있으면 그대로 게임오버다.


800에서 900으로 가는 과정은 아주 간단하다. 파트7을 100% 다 풀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무작정 다 푸는게 아니라 당연히 정답률 또한 높아야 한다. 가끔 나는 다 푸는데 파트7에서 비가 내린다 라는분들은 그냥 못푸는거다... 지문 하나하나 시간재지말고 문장 하나하나 분해하고 어디가 정답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


나도 400점으로 시작했고 카투사를 가기위해 800점을 넘기고자 노력하였고 카투사에 다녀왔다. 남들은 토익한다고 영어가 오르는것도 아닌데 이게 왜 기업에 반영하나 싶겠지만, 토익은 학점과 같이 지원자의 노력을 보는것이라 생각한다. 토익은 누구나 고득점자가 될 수 있는데 이것을 포기한다는 것은 그냥 학점 4점을 못넘기고 포기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다. 객관적으로 지원자의 수준을 평가할 수 없기에 이럴 수 밖에 없는것. 정말 최소 800점을 넘기되 900점을 넘기면 금상첨화다. 포기하지말자.


아! 추천하는 책은 ETS 1000제이다. 그 주황색과 초록색 바탕. 쉽다고 하는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다른책 안보고 이것만 20번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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