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부스타는 아라비카보다 고온다습, 저지대에서 자라는데 가혹한 세균과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화학 물질을 많이 만들어내기에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자리잡았지만 이러한 물질이 아라비카에 비해 거친 맛의 원인으로 자리잡음. 아라비카종이 지방질과 당분의 함량이 60% 이상 많은데 지방질은 향을 가두어두는 역할을 하며 당분은 열분해되어 커피 향을 만드는 전구체임.

 

 

열매속에 커피콩이 하나만 존재하여 조금 작고 동그랗게 생김. 두 개의 생두에 가야할 영양소가 한 개의 알맹이에 모여 일반 생두보다 맛이 뛰어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나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음.

토양의 화학적 성분, 일조량, 고도, 강수량, 전반적 기후 조건이 다르기 때문. 하지만 같은 국가 내에서도 토양, 강수량, 일조량 등이 달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국가별 커피 특징을 단정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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